[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전립선 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고령화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중년남성의 전립선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립선 암 무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07:30부터 시작해 중년 남성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상 배뇨장애가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군포시보건소가 채혈과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를 마치고 강남차병원과 평촌성심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진들과의 1:1 상담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어 열린 전립선 관리강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서구화 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중년남성들이 많아졌다. 암으로 발전하기 쉬운 질환이라 조기검진을 통한 건강체크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챙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023년 상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사회, 경제, 문화, 인구, 교육, 주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5월 8일까지 국민신문고 네이버 설문폼,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채택된 제안 중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창안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를 가치있게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정책의 발굴이 필요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생활법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이어 데이터 행정 평가의 두 번째 쾌거이다. 운영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2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감점지표를 제외한 13개 지표 중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시는 보유한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데이터 수요를 예측하고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신규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또 ‘안양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 웹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데이터의 운영 및 관리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혀 대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한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안양시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백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월세가 60만원 초과이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행 중인 청년 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의 장애인단체 회원·시설이용자·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는 총 2만134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다양하고 열린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 및 경기도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댄스스포츠 무대와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임일주씨의 작은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별관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교통장애인협회 등 단체의 작품 전시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수호천사 인재 1호’인 백종하
[경기경제신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도시들의 스마트도시 도입이 활발하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등 도시 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뉴욕의 링크NYC, 암스테르담의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등 세계 5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스마트도시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 227개 기초지자체 중에도 42곳이 스마트도시 계획을 승인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시 곳곳에 ‘지능’을 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변화와 혁신의 도시이다. 주거, 일자리, 환경,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 전반에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명시를 스마트도시로 전환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선도 도시로 손꼽히는 광명시는 지난해 말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한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7만 세대가 입주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과 80여명의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내용을 공유하고 공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최우수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광명시 전 공직자가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는 2023년 1분기 기준 민선8기 113개 공약 가운데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4건을 완료했으며 109개 공약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민선8기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23년 공약 이행평가부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민 1천500여명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명수호천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수호천사’는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별칭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일컫는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고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광명수호천사는 지난 2019년 처음 구성돼 활동해오다가 올해 361명이 신규로 위촉돼 관내 18개 동 1천54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는 연중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에게 관심 어린 시선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며 “광명수호천사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교육과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광명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네트워크 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5년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의 심의·자문 등을 거쳐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제3차 광명시 인권기본계획을 위한 토론을 통해 광명시 특성에 맞는 주요 과업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재난 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인권 보호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인권 보호 체계 구축 돌봄 노동자 노동권 개선방안 도시개발 관련 인권적 관점 설계 공공시설 정보접근권 및 이동권 보장 등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결정했다. 또한,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