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3일 평촌배드민턴클럽 자체대회를 맞아 안양시배드민턴협회 평촌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에 수년간 방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철거를 비롯해 보행로 정비, 보행안전을 위한 야간 조명등 설치 등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왔으며 구장 흙바닥의 노후화로 인해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말에는 바닥의 전면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시민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체육환경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고 소감을 밝히며 “지난 2월말 아침반에서 운동하던 여성회원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별세하신 사고가 절대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대표발의한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안양시가 법률상의 의무시설뿐만 아니라, 다중이용 체육시설, 경로당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와 같은 응급의료장비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도록 한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체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촌클럽 최종복 회장은 “평소 생활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박준모)는 24일 수도군단(군단장 고창준) 내 생활체육시설 쉼터 조성과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시설개선 공사 관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총무경제위원회 위원 6명과 시 체육과 관계자, 수도군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금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상정된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 쉼터 설치 예정지와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시설개선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 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간담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 주변 민·군 공용쉼터에 데크 및 파고라 설치, 기타 야외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비산체육공원 축구장의 천연잔디가 노후되고 배수가 불량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가 의회에 제출되어 총무경제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박준모 위원장은 “군 장병의 체력증진과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축구장의 노후된 잔디 교체 등 시설개선으로 FC안양 선수들의 훈련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안양시민의 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비상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광명경찰서와 사전에 점검한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비상 대응 전담반을 중심으로 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는 4월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용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해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난 3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을 경제공동체로 활성화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상인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일정한 지역에서 30개소 소상공인 회원을 모아 구성한 상인회이다. 세무서에 비영리 법인 고유번호증을 발부받아 보조금 사업이 가능하고 상권의 중복이 없어야 한다. 시는 올해 평가를 거쳐 상인회 10개소를 선발해 각 3천만원을 지원하고 공동마케팅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조직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8개 상인회에 1억 5천만원을,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원을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순조롭게 성과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24일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1분기 직접 일자리 3,834명 창출, 직업능력 훈련 및 고용서비스 2,351명, 창업지원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78건 실행 등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는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분기 실적 3천 834명은 올해 목표 5천 570명의 65%이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등에 1분기 동안 1천 107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천 244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82건, 고용안정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52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1분기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103개 세부 추진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빌라 등도 호별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호별계량기 설치·승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별계량기는 개별 요금 납부 등 수용가의 편의를 위해 빌라·상가 등에 세대별로 계량기를 일정 조건에 맞게 설치하고 시에서 인정·관리하는 계량기이다. 그러나 공용 화장실의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등 건물의 경우, 구분 계량이 어렵고 사용량에 대한 요금 납부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호별계량기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계량기로 검침 후 수도요금을 자체적으로 분할 납부하는 과정에서 입주자 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수도요금 분쟁을 막고 미납 시 건물 전체가 단수되는 등의 피해를 방지코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호’의 개념을 확대해, 건물 공용 수전에 별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납부 주체를 지정·신청하면 호별계량기로 승인하기로 했다. 호별계량기는 건물대표소유자가 호별 소유자 동의 등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수도행정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별계량기 확대 운영이 수도요금 분쟁 갈등 해소뿐 아니라 이사정산 편의 증진, 옥내 누수 조기 발견 등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5월 2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관내 대상 법인은 1만1천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법인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위택스에 전자 신고하거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하더라도 신고해야 하며 2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의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에 따라, 수출중소기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은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아울러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경영 위기에 처한 법인도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늦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추가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하시길 바란다”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수 있으니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서귀포시에서 주관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에 참여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함께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양시와 군산·안성·여수·의왕·이천·태백시 및 장흥군, 용산구 등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은 9개 시군구의 홍보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공원은 4.3희생자 유해 400여구가 안치된 봉안관을 비롯해 4.3희생자로 공식 인정된 1만 4천여명의 위패가 놓인 봉안실 등 추모와 기억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어 방문한 서귀포시청에서 이종우 시장은 “4.3역사 바로알기는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현대사의 아픔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라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주의 아픔을 모두의 역사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투어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후의 일정은 제주 전역에 남아 있는 4.3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1948년 시작된 ‘초토화작전’ 당시 토벌대는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상 지역 통행자에 대한 무조건 사살을 포고했기에 4.3의 기억이 남겨진 유적지는 도 전역에 분포돼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조지영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최병일 시의장과 결산검사위원,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신규체육시설 예정공급가액에 따른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일반적으로 면세사업과 과세사업을 겸영할 경우 면적 비율로 안분해 매입세액 환급 신고를 하며 공연장 같은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한 공간에서 겸영하는 시설물은 공연장의 공급가액 비율로 안분해 환급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개관전 시설물은 매출액이 없어 안분비율을 산정하기 어려워 매입세액 환급 신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며 건립 후 환급 청구 시 경정청구기한 5년이 경과한 매입세액의 경우는 환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면적별, 공급가액별 안분비율을 산정 후 전문회계법인의 법률 자문을 통해 매출액 발생 전이라도 예정공급가액으로 우선 환급 신청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지영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건립 중 건축물은 매출액이 없어 부가가치세 환급 비율 산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건립 후 관련 부서 공무원의 보직
[경기경제신문]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리산 자락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에서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수리산 자락 걷기행사는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감투봉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리산 숲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며 수리산 등산로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 줍기도 같이 실시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일정한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수리산자락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뿐 아니라 오금동 관내 이웃이 함께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운교 오금동장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 주민들이 수리산을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