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8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범현 총괄기획가는 “수년간 도시계획을 하며 느낀 것은 주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주민의 의견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 간 소통을 강
[경기경제신문]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안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및 TF팀 구성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양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수도·하천·빗물펌프장 등 3개 분야를 통합하는 종합적인 침수예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총 9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안양 7동 등 올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내년 우기 전 111억원을 투입해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침수건물 배수설비 맨홀 역류방지설비 및 배수펌프 반지하주택 역류방지설비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맨홀 추락방지철망 등을 설치한다. 장기적으로는 도시침수를 영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마스터플랜을 통해 시는 집중호우 발생 시 안양천 등 주요 하천의 통수능력을 재산정해 홍수위를 재결정하고 안양권 강수량별 침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시간당 최대 90mm인 방재성능목표 홍수,호우 등으로부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정책 등에 적용할 시간당 강우량 및 연속 강우량를 100mm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접 지자체를 포함한 유역 배수체계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소재 학술기관인 한세대학교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과 한세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정일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정책개발,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찾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핀센발굴단’, ‘광명마을냉장고’ ‘광명희망 한끼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민원토지과·건강생활과 등 관련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광명형 복지안전망 7단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위기 징후를 바탕으로 고위험 가구 조사. 주민등록 일제 조사, 1인 가구 일제 조사, 주거 취약계층 일제 조사와 함께 광명소식지·현수막·안내책자 등 각종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 18개 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983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먼저 알아내 발 빠르게 공공·민간 지원을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리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나눔으로는 인생을 만들어간다”며 나눔의 가치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평촌역 광장에서 열린 평촌역상가연합회 주최 ‘김장나눔 드림콘서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이어 “소상공인과 상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나눔 드림콘서트는 기부 행사와 2022년 평촌역 문화의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원 기부와 연성대 외식산업 CEO과정 총동문원우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250박스와 쌀 250포가 해밀지역아동센터,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하늘복지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어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최 시장은 2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관내 ANTS, LS오토모티브, LS일렉트릭, 희망조약돌 등에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41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농협 경기노동조합,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시청 접견실을 찾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수도권 거대도시연결권의 광역철도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시흥시와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11월 중 국회 간담회실에서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은 작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끝에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 공동 추진을 성사시켜 이번 달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 신설을 추진해 광명시민들도 GTX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이 한층 더 빠르게 서울로 접근하도록 실현해 줄 GTX-E는 인천-광명시흥신도시-사당-건대를 거쳐 포천에 이르는 노선으로 첫 단계로 경기도와 함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광명·시흥 신도시 남북을 연결하게 될 광명-시흥선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노선안을 검토 중으로 시는 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8일과 25일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인 ‘추억의 장독대’를 진행했다. ‘추억의 장독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먹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과 함께 장을 담금으로써 회상요법, 이야기 치료, 오감을 통한 신경인지 자극의 효과를 통한 치매어르신의 기능 유지 및 가족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8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김 어르신은 “오랜만에 고추장을 만들어 보니 처음 시집와서 고추장을 만들었던 때가 기억난다”며 “더욱이 오늘 딸과 같이 장을 담그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선도적인 치매 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15여명이 미리내 마을 정원과 동 청사 앞에 미니꽃 양배추 500여 본을 심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미리내 마을 정원과 동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고 화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순례 철산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꽃 심기를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미리내 마을 정원에 오는 시민들의 가슴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꽃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리내 마을 정원은 광명시 초입에 있는 만큼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심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부터 25일까지 10개 유관 단체원과 동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주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관 단체원과 동직원은 9개 구역으로 나뉘어 빗물받이 주변 및 안의 낙엽을 청소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전보다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낙엽 대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유관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사고 예방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제11기 주민자치대학이 주민 수료생 90명을 배출하며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4일 19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박종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90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7강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역자치와 주민자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양성평등, 리더의 역할 등 전문 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토론회, 안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주체이자 중심은 주민”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주민자치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안양시 주민이 수료해 주민자치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