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박승원 시장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이 8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18개 동을 찾아가는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청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하루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업무를 보는 것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장 행정 신념을 풀뿌리 지방자치로 실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며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홀함이 없이 챙겨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하는 시정임을 명심하고 건의 사항을 착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시장실’에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통·반장 800여명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생활 속 불편 등을 해결하고 더 좋은 광명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박 시장은 4개월의 대장정 동안 동 현안 사항 현장 37개소를 방문하고 동 유관단체장과 18번의 간담회를 가지며 총 178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받았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통분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12월 9일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개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번 특강에서 최근 반려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 속에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반려견 놀이터 개장과 2021년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 개소 등 반려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12월 둘째 주부터 4주간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성장 정도에 따라 저학년과 고학년을 분리해 실내 풋살 4회기와 클라이밍 3회기 등 수준별 맞춤 지도가 이루어진다. 시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스토래지풋살 광명하안점, 매드짐 광명클라이밍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업체들은 수강료를 일부를 후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아동의 보호자는 “날씨가 추워져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웠는데, 실내 체육활동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광명시 드림스타트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참여 아동의 만족도 등을 고려해 내년 1월과 2월에 프로그램 연장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활동적인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길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에 대한 민원이 상습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 유도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어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한다’는 주민세마을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일직동 AK플라자 앞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담배 없는 건강한 일직동 주변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신 일직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1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홍준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 셀러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前문화재청장인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유홍준 교수는 ‘한국미술의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국내외의 미술작품, 조형물, 문화재 등을 통해 명작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우리 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유홍준 교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문화로 채워나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양질의 강연과 공연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일 광명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위로연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50명과 광명시 보훈단체장, 내빈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무형무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인 이춘목선생 제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창근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시에서 6.25 참전자를 위해서 위로 행사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6.25 전쟁 호국영웅 위로연 외에도 매년 보훈 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하는 등 보훈 어르신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제28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과도한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으로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일번가지하상가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장 의원은 안양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중앙지하상가의 경우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공실률이 0%인데 비해 민자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일번가지하상가는 현재 공실률 31.9%로 2018년 16.6%과 비교하면 5년간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지적하며 일번가 지하상가의 급속한 쇠퇴 원인은 철저하게 투자사에게 유리하게 맺어진 민자협약으로 인해 높게 책정된 임대료와 관리비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된 일번가지하상가의 리모델링 총 비용은 434억원으로 공사면적이 두 배가 넘는 서울의 고터몰이나 공사면적이 비슷한 충주 창원프리몰의 리모델링 비용과 비교해봐도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수익을 맞추려다보니 처음부터 일번가지하상가의 임대료와 관리비가 높게 책정됐고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률을 반영해 임대료와 관리비를 인상하는 실시협약 구조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코로나 상황에서 도시공사는 중앙지하상가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안양 범계역 광장에‘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이 2일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희망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씩 올라간다. 지난해의 경우 10억2485만원이 모여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대륭15차 운영위원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지사, 다래월드, 상림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금·품을 기탁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넘게 치솟아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목소리는 밝기만 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안양시 갈산동에 위치한 평촌공업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 이들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70여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촌공고 아트앤디자인과 ‘나도 디자이너’ 동아리가 지난 7월 일러스트페어에서 직접 만든 굿즈 상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평촌공고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했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화답하듯 회원들이 직접 손질해 김장김치 400kg을 담가 저소득 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김종성 위원장은 “미래 인재들의 값진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마음과 협의체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격려와 용기로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정수 갈산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이웃과 함께하는 갈산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일 제2대 광명시 시민옴부즈만으로 현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을 재위촉했다. 지난 2020년부터 광명시 초대 시민옴부즈만으로 활동해온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이번 옴부즈만추천위원회 연임심사를 통해 재위촉되며 시민의 대변인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도모하는 역할을 2024년 임기까지 수행하게 됐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에 의한 시민의 권익침해 구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시정에 대한 감시, 행정행위로 인한 갈등의 합의·조정·중재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명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0년 12월 1일부터 시행·운영하고 있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은 지난 임기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재정비할 것이다”며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옴부즈만 제도 활성화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