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겨울은 누군가에겐 보다 엄혹한 계절이다. 그래서 온기를 전하는 손길은 더욱 분주해진다. 안양시 석수스마트타운에 위치한 비케이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매년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올해도 석수2동, 3동, 박달2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 온열매트 90점과 백미 90포를 전달했다. 유병기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광전회에서는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30박스와 두루마리휴지 20개를 기탁했다. 광전회 회원들은 지난 8월에도 수해 현장을 찾아 안양시와 공동으로 누전점검, 전열기구 보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길수 안양지역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호계1동에 위치한 안양한방병원은 백미 10포를 기탁했으며 호계2동에서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가치환원을 실천하는 ㈜혜성환경 및 올해 개원 이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생기가득한방병원에 기부우수 사업장 인증명패
[경기경제신문] 하은호 군포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만나 군포시 환경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5일 오전 이승일 부시장과 함께 한화진 장관을 찾아간 하은호 시장은 “군포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라지만 좁은 면적 위에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라 선제적인 환경개선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드나드는 대형차량에서의 대기오염, 도로정체로 인한 매연 등도 문제지만 1기신도시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공사로 인한 분진 등 문제가 심각해진다. ESG 군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하시장님의 노력에 부응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5일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무경제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안양시는 각종 행사에 필요한 수어통역 수당을 제대로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안양시는 월례조회 12회, 시민의 날 기념식 1회 등 총13회 행사에 대해 수어통역예산을 10만원씩 13회 편성했다”며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 수당 기준표에 따르면 월례조례는 행사 통역에 해당하며 시간당 20만원의 기준단가가 정해져 있고 시민의 날 기념식도 마찬가지”고 설명했다. 이어 “수어통역은 한 사람이 1시간 이상 연속으로 통역을 수행하기 어렵고 시민의 날 기념식처럼 장시간 이어지는 행사는 최소 2명의 통역사를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안양시수어통역센터 소속 통역사가 행사 통역을 지원하면 농인들을 위한 실시간 통역 업무에 공백이 생기는 만큼, 행사 성격에 맞는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양시는 수어통역 수당을 정확히 지급하기 위해 예산안을 다시 검토하고 부족한 예산은 내년도 추경예산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지난 9월 제278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청각·언어장애인 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 여성, 일자리, 청년 등 시장 직속위원회의 공동위원장, 분과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위원회 간 실질적인 상호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모색하며 광명시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장 직속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시민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위원회는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위주로 논의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부서와 협력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인 광명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그간 추진해온 주요 활동 및 성과, 활동 계획 보고에 이어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문제 환경과 생태계 파괴에 따른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격차 확대 등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해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어왔다. 광명시는 앞서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2㎍/㎥에서 29㎍/㎥로 10%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광명시 제4차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부문 배출저감과 취약계층 건강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 제한 공공사업장 감축 운영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 배출 집중 단속 주요 도로 청소 강화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시는 수송 분야에서 수도권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경기경제신문]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안정적 혈액 수급과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공사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시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안양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 협약기관으로 지방공기업 최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연 4회 이상의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 이명호 사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헌혈에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난 해소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정기적인 단체헌혈 외에도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함 설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북카페 신설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동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With Youth’가 지난 3일 2022년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대건청소년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해 지난 3일 진행된 2022년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시상식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청소년 정책 발표,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사례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축제 및 청소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 타 지자체와의 교류,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우수 청소년 참여위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에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보장하고자 운영되는 기구이며 안양시 청소년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안구 자유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회원화합 안보지도자대회에서 최창환 경기도지부 회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야오잉치 회장을 대신해 최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했다. 대만 타이베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7년에 결성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139개국이 가입되어있는 국제민간기구이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5기와 7기 그리고 현재 8기 안양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안보의식 함양 및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광스러운 자유장 수상은 시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인 자유민주주
[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2022년의 청년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2022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하은호 시장은 12월 2일 저녁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청년 단체·동아리 소속 청년들 및 청년정책위원회·협의체 위원들과 성과공유와 더불어 참여 청년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청년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율적 청년활동을 열심히 수행해 좋은 성과를 내주신 청년활동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도시가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중심에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과 역동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 시장은 또한 “시는 청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청년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청년 여러분의 공간 I-CAN 플랫폼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곳에서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역량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에 대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하은호 시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와 미래기술을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2022년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하며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 약국 등을 중심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있을 때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