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0일 소통과 열정을 바탕으로 현장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해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현장행정의 달인’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수요에 빠르게 대처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소통행정의 달인’은 함께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전에 주민불편을 예방하고 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열정행정의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해 만안구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번 2022년 현장행정의 달인에는 지난 여름철 수해 당시 위험수목 제거 및 배수펌프장 상황 관리 등을 위해 모친이 별세한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했던 건설과 문용군 팀장, 24년만에 철거되는 ‘원스퀘어’의 건축물 해체신청을 담당한 건축과 김아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소통행정의 달인은 석수2동 용창환 팀장과 환경위생과 신나리 주무관, 열정행정의 달인은 안양9동 박지수 주
[경기경제신문] 눈 예보가 있었던 21일 새벽 3시경 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하자 안양시 만안구청 제설 상황실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상황실 한쪽에서는 제설 트럭의 현재 위치가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트럭의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노면 상태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다. 안양시는 올해 9대의 제설 트럭에 고해상도 CCTV와 GPS, 양방향 음성통화 장치를 탑재하는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철저한 폭설 대비에 나섰다. 제설 트럭은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노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 근무자는 이를 즉각 확인해 미흡 구간에 대해 음성통화 장치를 통해 트럭에 직접 작업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다. 시는 2021~2022년 도로제설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 1000만원을 활용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제설트럭에 상차 보조인력이 필요 없는 굴삭기용 톤백포대 자동절개장치를 도입해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안양시는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위주 제설 제설역량 강화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환경과 조화로운 안전한 교통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교통체계의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환경, 사회, 경제부문 현황과 정책을 평가한다. 광명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대중교통 수송율,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교통정보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버스 노선 신설, 버스 승차대 정비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노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보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안주공 9·10·11단지 아파트 주변과 상가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나눠주며 위기가구 발견 및 신고를 당부했다. 특히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직접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할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주민이 모두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알려,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이웃들을 발견하고 돌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한 주민 의식개선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빛교회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크리스마스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상자 나눔은 기아대책기구의 교회 협력사업의 하나로 한빛교회가 참여해 약 650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민철영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에 여러 가지 이유로 삶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웃을 섬기는 일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 산타클로스가 되어 깜짝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준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연말연시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빛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집중 보호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협약을 체결한 한빛교회는 지난 11월에도 추수감사절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바쁜 일상에도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전날 나눔 실천을 위해 모여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이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44가구에 전달했다. 황원섭 소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드시고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추운 겨울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직접 담근 정성 가득한 고추장을 전달해 주신 소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하1동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사람을 통해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사람책’은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는 한 권의 책이다’라는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마주 앉아 책을 읽듯 미래의 꿈과 인생철학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독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책’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 그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특정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일가도서관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와 ‘동화 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람책 단체 열람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14일 15일 이틀간 위례숲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아동문학가, 미디어전문가가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했다. 이어 16일에는 일가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동화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김남희 사람책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일가도서관에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는 16명이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해 열람 활동을 활발히 이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과 잔디, 류지로 구성된 밴드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청춘과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인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곡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날들을 선물처럼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를 통해 2022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2년 재단 기획공연 관람티켓 소지자에게는 1인 2매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경기경제신문] 20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간담회가 열렸다. 하은호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산본 1,3,7,8,9단지 리모델링조합장들과 군포시리모델링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최대 현안인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최대한 상향 조정될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각 단지별 요청사항들을 시에 건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내년 3월 1기신도시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임된 마스터플래너들이 연이어 모임을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별도로 리모델링지원센터를 만들어 여러분들을 돕고 있다.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호계 효성아파트 앞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호계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 위원장·조지영 부위원장, 보사환경위원회 윤해동 위원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병일 의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입장 차가 현격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논의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