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원평동은 12일 평택로타리클럽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관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 15명에게 돌봄반찬꾸러미 15박스(1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춘근 민간위원장과 이원배 자원개발팀장이 관내 어려운 계층 중 코로나19로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해 돌봄 공백이 생긴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구 등이 많아 식생활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에 평택로터리클럽 이상림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햇반, 참치캔 세트 및 간식류를 꾸러미 상자로 만들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필요 리스트를 만들고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는 등 협력했다. 원평꾸러미를 받은 가정은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과 간식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좋아한다”며,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돌봄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정과 장애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라고 응원을 보내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로타리클럽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일, 한 기부자가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공책 42권을 기부했다. 기부자 김석인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동들의 학업에 큰 영향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친 하루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부끄럽지 않도록 읍에서도 주민분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확대보급 한다.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서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수를 적게 해서 드물게 심는 것으로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농업신기술이다. 시는 드문모심기 적용 시 생산비(육묘+이앙비용)는 77,500원/10a(관행 141,000원/10a)로 약 63,500/10a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시의 벼 드문모심기 시범단지 조성면적은 약 30ha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별 지역에 맞는 파종량, 육묘 및 이앙기술, 시비방법 등 표준 매뉴얼을 정립할 예정이다. 심준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드문모심기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획기적인 농업 신기술이며, 단기성 사업이 아닌 추후 결과평가회를 통해 기술보급 확산 및 현장중심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더 나은 돌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더 나은 돌봄’은 장기 입원 환자 중 돌볼 가족이 없거나 마땅한 주거지가 없어 퇴원할 수 없는 사회적 입원환자, 수술·질병 치료 후 가정 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파주시가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실시한 파주-온돌 사업의 일환이며 2019년 저소득 노인들의 안전한 주거 기반 구축을 통해 노령 친화 주거개선을 주축으로 사업이 진행돼 왔다. 올해는 의료·돌봄·주거 등의 욕구에 부응하고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더 나은 돌봄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컨소시엄’ 공모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3년간 확보했다. 장기입원 환자의 48%(보건사회연구원 발췌)가 의료적 치료보다는 돌봄·주거해결·통원치료·식사불편 등의 이유로 입원하고 있으며, 입원해 있는 어르신 대부분 돌봄·주거 등의 복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름철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대상시설은 주택(단독·공동)과 농업·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소상공인 상가·공장 건물 등으로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주택 일반가입자의 경우 2~3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전파(단독주택 50㎡이하 기준)된 경우에도 4,500만원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신청 대상이 되는 시민께서는 적극 가입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0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2019년 총괄·공공건축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 전략 계획 수립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건축·도시 분야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경우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해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비 2억 원과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자문비용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민간전문가 자문비 등 운영비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속적인 공공건축 품격 향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파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권역별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전문가 증원과 소규모 공공건축 설계에 민간전문가의 직접 참여 기회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최근 파주시가 시행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에는 우수한 건축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좋은 설계를 통한 우수한 공공건축물의 건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3월에 실시한 ‘문산청소년수련관 신축’ 공모에 122개 업체가 참가등
[경기경제신문]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2020년 학생통합지원 안내도를 시흥 관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통합지원 안내도는 2015년 제작 이래 학교와 지역의 변화를 반영하여 유관 부서간 협력과 지역기관 정보제공으로 두 번째 안내도를 제작하였다. 지역기반형 학생통합지원 안내도는 교육복지, 위기, 다문화, 돌봄 등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상황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연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기 위함이다. 초중고 모든 교사들이 지역사회 지원망의 정보를 알고 활용할 뿐 아니라 학교의 교육과 복지 지원체계가 지역과 연계 작동할 수 있도록 시흥 관내 교원들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지역기관 및 관련 지자체 부서와의 협력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교육문화기관, 종합복지관, 마을학교, 유관 지원기관에도 배부되며 동주민센터, 지자체 무한돌봄센터, 마을교육 관련기관에도 배부된다. 조은옥 교육장은 ‘이 안내도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학생을 조기발굴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지원기관을 신속히 안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북부 환경전공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들을 위한 ‘2020년 환경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북부 환경 분야 취업 준비생들에게 일자리 현장체험과 취업특강 등을 제공해 실무형 인재 양성 후 도내 환경기업과 연결시켜 취업률 향상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올해로 5회째다. 작년까지 209명의 학생이 미래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2,751명의 학생이 현장탐방과 취업특강에 각각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하계 방학기간 취업준비생 대상 환경기업·기관 체험을 통한 ‘미래직장 체험 프로그램’ ▲취업컨설턴트 초빙 취업특강, 환경시설 견학 등을 통한 ‘취업특강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경기북부 학교 중 환경관련 학과가 있는 대진대, 신한대, 의정부공고, 일산고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65명을 환경기업과 연결시켜 하계 방학기간 동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을 11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1일 우선적으로 운영 재개되는 시설은 감염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드민턴, 탁구, 실내체육관 등 총 7개소다. 밀폐형 다중이용 프로그램(수영, 줌바댄스, 스피닝 등)이 많은 스포츠센터 5개소는 감염병 잠복기간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인 5월 5일부터 14일 후인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비말감염 위험이 높은 샤워장과 탈의실은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시 까지 잠정폐쇄한다. 시는 운영 재개에 앞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중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별 수탁사를 통한 소독방역 및 적외선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체육시설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관리 시설별 세부 방역지침 및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문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현수막 게시를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홍보 활
[경기경제신문]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지원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경우 경로당이 국도나 지방도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되어 있으며, 장애인들의 경우는 이동 자체가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보호구역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의원은 도로교통법 제12조의 2에 따라 시군의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 관리하여 경기도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노인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7일 경기도의회의 공고를 통해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듣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시군이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관리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와 사전협의, 도지사가 노인·장애인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시행, 보호구역내에서 차량통제 및 공사 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와 관련하여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한 도지사의 재정지원에 대하여 규정함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 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