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5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교사 연수회: 이음'을 4월 16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2025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사전 연수'의 일환으로, 공교육과 미술관이 협력하는 예술교육 모델을 통해 교사의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학생 참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대상은 ‘2025 관학 연계 교육 '아트톡톡'’ 참여 학급의 담당 교사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심을 둔 교원 총 20명으로, 연수는 전시 해설과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을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해 감상하고, 김홍석·박길종 작가의 작업에서 영감을 얻은 체험 프로그램을 에듀케이터와 함께 참여하며 예술적 통찰과 실질적인 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교사 연수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산불피해지역을 후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의원은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과 만나 산불피해지역 후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하지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기부되어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작지만 진심을 담아 모은 이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언제나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17일, 세경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의회는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역 내 진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해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의회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지역 성장산업 기반 마련하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올해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민방위 대원 1~2년 차를 비롯해 기술지원대와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집합교육(기본교육)으로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8일부터 7월13일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며, 대통령 선거 기간(5.12~6.3.)에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금지(사이버교육)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소속 민방위 대장과 대원은 대면 집합교육 및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 사이버교육인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안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며, 사이버교육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으로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필요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본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두 차례의 보충 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노동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동인권 교육, 권리 보호 방법, 노동의 가치 이해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신청 후 개별 안내된다.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관계기관에서는 누리집 공지 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지정기부 사업으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신선한 간편식을 제공해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확대한다.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안성 관내 11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쌀과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36종의 다양한 아침 간편식 메뉴를 개발하여,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생산물이 급식 재료로 쓰임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모금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제일장로교회가 4월 16일 안성시에 현금 500만 원을 지정기부금으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성제일장로교회는 교인들이 구제헌금과 성탄헌금을 모아 매년 현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일 점심 식당을 개방해 결식노인과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버대학을 운영하며 다양한 강의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제일교회 양신 목사는 “우리 교회는 기부금품이 몰리는 명절과 연말연시 등을 피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도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부를 하시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새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동적이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안성역 철도길의 역사와 정서를 품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에서 시작된다. 유아들은 철교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관련 동요를 함께 부르며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난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감성적이고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키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안성문화사료관에서는 지역 전시 해설과 전통놀이를 통해 유아 눈높이를 맞춘 역사‧문화 체험이 이뤄지며,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시간을 통해 감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안성 탐험대’ 프로그램은 2025년 5월과 6월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해 하반기에는 보다 넓은 참여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로봇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장애인 로봇재활 도입…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다 화성특례시는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정형 보행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상지재활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지원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슈트 H10(Angel Suit H10)’을 도입해 재활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로봇은 7개의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6일 동탄노인복지관 콘서트홀에서 동탄권 어린이집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안심보육 실현과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 △2024년 지도·점검 주요 지적 사례 공유, △보육교직원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성훈 팀장이 강연을 맡아 현장 중심의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육교직원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어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가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교육도 병행하며,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박재훈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력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