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과 초여름 6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과 연극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어린이 공연 '키즈클래식1'이 무대에 오른다. '키즈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요정과 작곡가 선생님이 함께 등장해 세계적인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곡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클래식1'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를 조명한다.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생상스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악기 연주,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키즈클래식2'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연극 '꽃, 별이지나'가 관객들에게 잔잔한 떨림과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 별이지나'는 제주도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미호는 아픈 기억들과 다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의 2회차 활동으로 ‘영양식 꾸러미’ 전달을 진행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간편식으로 전복영양죽, 소고기 뭇국,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영양식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최병하 위원장은“식사의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골고루 영양식 꾸러미를 만들었다”며“꾸러미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위원님들 덕분에 이번 사업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영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고립감 없이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0가구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6회차에 걸쳐‘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의왕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이번 연구의 중요성과 추진계획 등을 연구 수행 기관으로부터 보고 받고 기본전략 수립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2022.7. 5.)과 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2023. 9. 27.)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 계획으로, 20년 주기의 기본 전략 및 5년 주기의 추진계획 수립으로 이뤄진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의 분석 전망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 △실제 이행 과정에서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환경, 경제, 사회 등의 지역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의왕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와 지표 마련에 집중한다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이달 21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예술인으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여야 한다. 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양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 신청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기회소득 150만원은 6~7월과 9월에 2회 분할 지급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안양시는 이 사업에 총 사업비 13억77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채용지원을 위한‘기업 인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구축과 인사담당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기업제도 상담으로 구성됐다.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적용 전략 특강은 ‘오지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셀링 포인트 △직원가치제안 △채용브랜딩 기법 △효과적인 온보딩과 인재 유지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특강 이후에는 일자리지원단 상담과 일자리멘토단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국, 노무법인 등 일자리 유관기관의 정책 상담과 선배 인사담당자가 본인의 노하우를 상담해주는 일자리 멘토단과의 시간은 큰 호응을 얻어 효과적인 채용 솔루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참여 기업인은 “그동안 채용이 어려웠는데 구직자에게 우리 회사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었고 채용공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 채용 전략을 강화해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연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을 비롯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 19명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대표단이 람사르 습지로 알려진 장항습지의 방문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대표단에게 장항습지의 현황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비롯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아론 브로켓 미국 볼더시장은 “장항습지의 독특한 기수역 생태계가 매우 인상 깊었고 대도시 바로 인근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습지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탄소 저장고로, 열섬 현상을 완화하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도 등재돼 있는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요한 습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리 시는 습지를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속 직원의 대학생 자녀 4명을 대상으로 백야학술장학재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백야학술장학재단의 장학생 추천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2025년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4명을 선발해 재단에 추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는다. 학생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여한 부모 중 한 명은“자녀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백야학술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은 200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익법인으로, 모범적인 학업 태도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고양특례시청 소속 직원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백야학술장학재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위치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방문해, 바이오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남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의 주요 사업 소개, 연구원 투어, 차담회 등이 진행되며, 상호 운영 방향과 협업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제도 개선, 수출 활성화, 연구개발 지원 등 협회의 주요 역할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식품 및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산업과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된다”라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정책연구, 규제 개선, 자율심의, 교육사업, 대국민 홍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관의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 지반 공동화 현상 등의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도시설과 직원 3개 반 11명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주요 지하철 공사현장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주변 노후 상수관로 약 4km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사현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 매설지역의 지반 정밀조사 ▲상수도관 주변 소화전에 수압계 설치 후 실시간 수압 확인 ▲누수 발생 의심지역에 대해서는 누수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누수탐사 실시 ▲스마트관망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하철 공사 현장 주변 유량, 수압 등의 변화 상시모니터링이다. 특히, 수압의 변화에 따른 누수 및 지반침하 의심 징후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누수 긴급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상수관 같은 기반 시설의 안전 관리는 시민 생활의 근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공감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차원에서의 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