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로 탄소중립 수소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주)대표이사,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내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의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수소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병행해 수소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수소 생태계 선도 및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승용차 157대,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한다.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840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 인프라를 위해 2026년까지 승용 및 버스전용 수소충전소 6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28번지(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인근) 일원에 위치한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158,605㎡(약 4만8천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9일부터 15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지난 달 27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바 있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해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향후 해당 지역에 약 18만㎡의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영상 및 방송영산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대단지 실내·외 스튜디오, OTT기업, 제작사, 영상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하고, 기존의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기업 직·간접적 지원 및 인재 육성 등 공공스튜디오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임시수장고로 사용하게 될 고양어린이 박물관 수장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는 100만 이상 인구를 확보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려 주고 시민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렇다 할 공립박물관이 없어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수장고를 리모델링해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2023년에 예산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2024년 2월 수장고 리모델링 착공 후 4월 공사를 완료했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건립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수장고로써 유물을 보관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수장고 내 벽체와 천장에 조습패널·불투습 패널 설치, 수장고 전용문 설치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유물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의 근간은 수장고로 박물관의 모든 자료와 유물은 수장고를 거쳐 전시로 연출되고 교육과 체험으로 실현되는 만큼, 이번에 조성된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의 소장 유물을 철저하게 보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최근 어린이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근처에 설치되는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을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에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민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문예회관은 시청사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린이집 학예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문예회관 앞에 승하차 공간이 없어 매우 혼잡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승하차 시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예회관 정문 앞 주차면을 가변형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으로 조성해 문예회관 대관 일정에 따라 통원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 설치로 인해 승하차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주차장 내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시청 부설주차장 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드롭존이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 고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과 양육 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출생하는 넷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무주택 출산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시 직원들의 상반기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작년 운영 결과 및 연초 수요조사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과정들로 편성됐으며, 에이아이(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성숙 단계에 도래함에 따라 최신 아이티(IT)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들로 편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 다양한 에이아이(AI) 활용 ▲파이썬 기초&업무 활용 팁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엑셀 기본․핵심 실무․고급 활용▲보고서 작성 스킬 ▲사진&영상 제작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 정보화 교육을 통해 최신 아이티(IT)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미래교육 역량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 32개 교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협력해 예비교사 및 신규(저경력)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 연구학교 5교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협력학교와 연구학교를 포함한 37개 교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4주간 경인교대 4학년 재학생의 교육실습을 실시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역량 강화 ▲학생 이해 ▲학습격차 완화 ▲교직실무 역량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수업 유형 실습을 포함해 학교 조직과 공동체 문화 이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중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별도의 지정 없이 학교가 실습생 소속의 교원양성기관(대학)과 직접 협의해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중·고등학교 635개 교를 실습 협력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홍정표 국장은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미래 경기교육을 책임질 교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예비교사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업무와 학습이 연결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내 교직원 대상 학습동아리 343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자율적 상시 연구와 학습을 위해 2005년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왔다. 부서, 기관에 관계없이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4,116명 교직원이 343개 학습동아리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46개팀 561명이 늘었다. 이는 공동학습으로 직무능력을 신장하고 효율적 업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다. 학습동아리는 ▲경기교육 관련 업무 지식 습득 ▲현장 적용할 수 있는 주제 선정 ▲해당 주제 공동 연구 ▲결과물 제작으로 구성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한다. ▲저연차 업무 담당자를 위한 업무 매뉴얼 제작 ▲경기교육 정책 ▲청렴 문화 확산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공직 가치관 정립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학습동아리 활동을 마치면 지역에서 운영 결과물과 보고서 1차 심사, 도교육청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학습동아리 5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 누리집에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탑재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에서는 지난 25일 대야ㆍ신천동 내 주민으로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 1기’ 발대식을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담쟁이 활동가 1기 및 프로그램 참여자,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 두문마루 최말자 대표, 신흥사랑채 강영숙 대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황누리 사무국장, 시흥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기호 사무국장 등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명의 담쟁이 활동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것부터 시작해,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담쟁이 활동가’는 이웃 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선발됐으나, 앞으로는 마을 중심적인 주제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적인 마을공동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담쟁이 활동가 1기는 ‘담쟁이 운동회’나 ‘소산서원 다도 체험’과 같은 이웃 사랑과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부터 ‘인문 한마당’이나‘ 댓골행복축제’ 와 같은 체험 부스를 지원하는 활동, 지역 사랑과 나눔을 위해 시흥명소 체험` 과 같은 지역 공익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 160여 명과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학부모 이해 도모와 급식소위원회 역할과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은 미래 주역인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을 살리며,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안효숙 시흥교육지원청 급식팀장이 맡아 ‘학교급식소위원회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학교 급식의 특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소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이미경 센터장이 학교 급식 식재료와 관리 기준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주제를 담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 급식 이야기’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시는 학교 급식에 무농약 햇토미,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