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 등 32명을 표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 주최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엄기형씨(용인농협), 이종윤씨(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2명이 용인특례시장상(15명)을 포함해 도지사상(2명), 시의장상(10명), 한국노총상(5명)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혁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거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시장상 수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재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예방하고자 올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제정됐고, 그 첫 번째 날에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지닌 의미와 근로자의 날이 지닌 의미를 함께 깊이 새기면 좋겠다”며 “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최근 부도로 세금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던 고질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양주와 명품 시계, 가방 등 약 3,500만 원 상당의 동산 72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세징수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ㆍ선박ㆍ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으며 필요시 폐쇄된 문ㆍ금고 또는 기구를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시는 체납자의 보유 재산, 직장 및 사업장 현황을 사전에 분석ㆍ조사하고, 체납자와 가족에 대한 재산조사 및 주변 탐문을 통한 끈질긴 추적 끝에 시흥시 관외 실거주지를 파악해 체납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를 수색했다. 이번 수색을 통해 시는 양주(51점), 명품 가방(18점) 및 시계(2점) 등 고가의 동산 72점을 현장에서 압수했으며, 체납자는 시흥시청에 방문해 잔여 체납액 납부를 약속했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가택수색을 비롯해 현장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고강도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다문화ㆍ외국인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시흥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문화ㆍ외국인 주민협의체 위원과 국가별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 ▲맑은물 상상누리 등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연 및 환경 명소를 방문하며, 시흥의 생태 환경과 지역 특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며 소속감을 높이고,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주민 리더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외국인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 세헤라자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시행해 온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의 수행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반기 기획공연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터치로 사랑받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해석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라면 꼭 들어야 할 명연주로 평가받고 있다. 8세 때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리사이틀을 통해 호평을 받아 왔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80여 명 대편성의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프링클러 설비는 화재 초기대응 효과가 뛰어난 설비로 분류되나, 관련 법 개정 시점별 의무 설치 대상이 나뉘어져 설비를 갖추지 않은 주택에 대한 화재위험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 이에 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을 마련했다. 오래된 주택 내부에 설치하는 만큼 실제 시공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공 방법 도출을 위해 주요 타입별(26ty, 31ty)로 간이형 스프링클러를 시범 설치하고 주요 성능시험을 거쳤다. 소방청, 소방기술사회, 분야별 소방 전문가 등과 협력해 성능시험 전문성도 높였다. 성능시험 결과,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시 초기 화재 제어를 통해 소화 골든타임(3~5분)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LH는 올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를 우선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대방 등 전국 영구임대 아파트 97개 단지 14,935호가 대상이며,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4월 28일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반석산 일대에서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추진된 지역사회 생태 보전 활동으로, 자연 생태계 복원과 환경 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겨울철 폭설로 피해를 본 반석산 내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식재 활동 ▲조깅과 산책을 병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시민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주체가 되어 깨끗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겨울 폭설로 인해 약 300그루의 나무가 소실된 반석산의 산림 회복 필요에 따른 환경 복원이라는 실질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HU 공사), 지역 기업(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시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산 협력 프로그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반석산 식목 및 플로깅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성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하나은행 성남중앙지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태평2동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 1인 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열 태평2동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의 모범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하나은행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문화교육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점자교구 제작 ▲다문화가정 신생아 의료비 지원 ▲베트남·라오스 안면기형 아동 수술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시군 지적 및 지적재조가 업무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업무 담당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분야 발전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지적업무 연구과제 31건 중 8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21건 중 6건이 경기도 사전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발표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심사 결과, 지적업무 연구분야 최우수 연구과제는 ▲의정부시 유승묵(시설 8급)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 우수 연구과제는 ▲이천시 강소영(시설8급) ‘연속지적도 시점도면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방안’ ▲평택시 김유빈(시설8급) ‘Landy360을 활용한 지적측량현장 원격 입회시스템 제공 방안’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최우수 사례는 ▲양평군 최윤규(시설8급) ‘AI챗봇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자동화 민원응대 및 측량입회예약시스템’, 우수 사례는 ▲오산시 함영진(시설7급) ‘타주 점유된 소유자 활용 불능도로(골목길)의 50년 숙원해결’ ▲고양시 덕양구 임소희(시설7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터미널 준공 경과를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유진선 의장은 “용인시의 새로운 관문이자 교통 허브가 될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지은 공영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881.7㎡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숙소, 상업시설, 대기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이준배 의원, 조우현 의원,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이군수 의원, 윤혜선 의원이 28일 상대원동(중원구 갈마치로 245)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성남 아이파크디어반 복합지식산업센터에 확충 이전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4,333.7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대강당 등 37실이 마련되었다. 성남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능·취미·정보화 과정(근로자반 28강좌, 일반시민 24강좌)을 제공함으로써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공간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