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 사랑의 볼링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사랑의 볼링교실'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평택시청 볼링팀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관내 보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7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평택시청 볼링팀 선수들과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볼링의 기본자세와 동작을 익히고, 직접 실전 게임도 체험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아이들이 이번 볼링교실을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종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62회 운영을 통해 총 1,400대의 자전거를 무상 수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61회 운영을 목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브레이크, 체인, 변속기 등 일상점검과 타이어·튜브 등 주요 부품 교체(부품비 실비 부담)이며, 어린이, 어르신, 교통약자 등 다양한 기종의 수리도 지원한다. 운영은 평일과 토요일(화요일~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사 자격을 갖춘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수리를 맡는다. 시는 사업 시작 1~2주 전인 8월 중 시 홈페이지, SNS, QR코드, 보도자료, 읍·면·동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특히,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내 링크와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집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무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지난 12일 화도읍 광역버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노선 증설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유형식 화도읍장, 김종천 경기도 버스정책과장, 전기수 남양주시 대중교통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광역버스 노선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도읍은 현재 인구 11만 2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읍지역이다. 특히 두산위브트레지움, 마석힐스푸르지오, 라온프라이빗 등 대규모 신축 단지 입주로 잠실·강남 방면 출퇴근 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M2316, M2341, 8002번 등 3개 노선에 불과하다. 문제는 신축 아파트 5천여 세대, 인근 빌라와 가구 3천여 세대 등 총 8천여 세대(2만여 명)가 기존 노선 변경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해 광역교통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창현IC와 화도IC 주변 도로는 1~2km에 이르는 정체가 매일 반복되고, 주민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다. 이석균 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고양12)은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및 택시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도입 △농어촌·외곽지역 중심의 1000원 택시(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 서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덕양구, 인근 파주 지역에는 이미 똑버스와 행복택시 등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구는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서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과 이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똑버스를 시범 도입해 주민들이 병원, 전통시장, 주요 교통거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를 통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을과 외곽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령층과 교통약자의 외출 기회를 확대하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3일 오전 4시 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에 띄워진 교각,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로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대처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오늘부터 최대 200㎜의 강우가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집중호우 경향이 강해진 것이 해수면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중 수증기 증가가 원인이라는 기상자문관의 설명에 “역시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등의 영향이 크다”면서 “일상화된 극한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시적인 정비와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2일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월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3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에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광역의정부문 상을 전수했다. 황 위원장은 시상식이 열린 지난 7월 23일 셋째 자녀 출산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해 금일 별도로 상을 전수 받았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정치·경제·교육·문화·체육·사회봉사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경기도 체육혁신TF 추진, 청소년 체육예산 확보, 체육단체 인권·공정성 강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 청소년 체육 활성화 정책 반영에도 앞장섰다. 황대호 위원장은 “의정활동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교육·체육·문화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실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현관문·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파주형 하우징 사업을 지속 확대해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1일 ‘문산 농구장’조성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이번 8월 착공에 이르게 됐다. 농구장은 문산읍 문산리 35-46번지 일원, 문산천 인근의 친수하천 공간 내 가용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산읍 지역에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논의의 출발 또한 지난해 8월 문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소통의 자리를 통해 전해진 청소년들의 건의에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를 선도할 수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