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7일까지 장애인들에 대한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기회의 제공을 위해 ‘201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18세 이상의 저소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개 분야 총 111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행정기관의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일자리사업 전담보조를 수행하는 일반형 일자리사업에 56명, 지역환경정비사업 및 도서관 사서보조 등 참여형 복지일자리사업 30명,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 연계형 복지일자리사업 25명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규참여자 및 중증(1~3급)장애인, 여성장애인,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순으로 결정되며, 선정자는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일반형일자리사업은 1일 8시간(주 40시간), 복지일자리사업은 주 14시간(월 56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