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기술연구기반구축 사업으로 항노화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을 위해 광교테크노 벨리內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이하 경기지원 또는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태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준식 서울대 부총장, 산업자원통상자원부와 센터관계자, 기업인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항노화 산업의 핵심 거점지역을 북부(경기)와 남부(부산)에 구축 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간 교류로 항노화 산업 전국 확대 가속화 결정에 따라 경기지원의 운영을 맡게 된 융기원과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 수립과 참여 검토, 공간 및 장비 등 준비과정을 통해 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수원시와 융기원, 관내 항노화 관련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대표 신철수), ㈜크로엔리서치(대표 박영찬), ㈜셀인바이오(대표 이동희)는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시에 센터를 개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R&D산학협력 및 기업지원시책 으로 영세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융기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이기원교수는 “협약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10% 이상 성장할 것이고, 수원지역 항노화 산업 및 관련기업의 제품화 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수원시에 관련 기업을 유치해 재취업이나 신규 고용창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