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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요양병원 추가 확진 5명 등 총 20명 코로나19 확진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3일 저녁 11명, 4일 오후 4시 기준 9명 등 총 2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2명이고 8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첫 확진자를 선별한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2차 전수검사 결과 환자 2명, 종사자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 선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2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2명이 됐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10명, 일산동구 주민이 8명, 일산서구 주민이 1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이날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직원 등 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실시 중이다.

시는 4일 오후 3시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전입신고 등 방문필수 민원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복지민원은 일산동구청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에서 처리한다.

1월 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53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4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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