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수원시청에서 제6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고 회원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근종 수원시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시향군이사, 동대장, 안보․보훈단체장 등 재향군인 25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구형회 국방과학대학원 초빙교수의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우리의대응책’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향군의 다짐 낭독, 공로패 및 각종 표창, 장학증서 수여, 내빈들의 축사와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재향군인회로부터 명예회원증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염 시장은 “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C4I(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재향군인회 명예회원이 된만큼 앞으로 국가안보 및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C4I(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51사단과 연계해 ‘수원시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