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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환경부와 어린이활동공간 합동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0일부터 4일간 지역 내 어린이 활동 공간 2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환경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및 어린이 보육시설 등이 해당한다.

파주시와 환경부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노후 여부, 실내공기질 측정, 벽·천장·바닥 등 마감재의 중금속 유해물질 측정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어린이는 성인보다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린이활동공간의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활동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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