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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가로수 전지·전정 우기대비 완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름철 우기, 집중 호우 등 재난재해 발생 대비와 도심지 가로수로 인한 상가 가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 및 산업단지 내 가로수 전지·전정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로수 전지·전정 작업은 수목의 자연상태 그대로 수종의 가지를 전정해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수목 본래의 아름다운 수형을 보다 향상시키는게 목적이다.

도심지 건물과 인접하게 식재돼 수목 생장량에 따른 가지와 잎 밀도가 높아져 병충해 및 풍수해에 취약해 재난재해 발생 시 도복 등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환경 미간을 저해하고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로수 노선과 건물과 인접해 여름철 피해 우려가 있는 구간을 조사하고 가로수 전지·전정사업을 지난 3월에 착수했다.

올해 가로수 전지·전정 사업비는 1억 6천만원으로 금촌, 탄현, 군내, 교하 문발산업단지 등 7개 지역에 수목생장으로 가로수 정비가 필요하고 통행 불편, 상가간판 민원해결 등 총 507주를 정비 완료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 등 수형조절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지의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변 경관 개선효과가 크다”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더욱 안전하고 푸른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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