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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드인 사람과함께, 방진복 제조하는 ‘오케이히얼’로부터 면 마스크 3천장 기부 받아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 함께’(이하 ‘위드인’)는 의료용 방호복과 방진복을 국내 제조하는 오케이히얼(대표 황선애)에서 면마크스 3000장을 17일 기부 받았다.

 

 

이날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오케이히얼 사무실에서 황선애 대표와 곽지훈 이사, 위드인 정기열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마스크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어 양 단체는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후원받은 면마스크 3000장 중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감염예방”을 위해 구리시에 1000장을 기탁기부 했으며,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의왕시와 취약계층들에게 사용 될 예정이다.

 

 

황선애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케이히얼 임직원들도 의료용 방호복과 면마스크 생산을 위해 장기간 밤샘작업을 하고 있지만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양주 제25사단과 (사)위드인 사람과함께에 기부를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이번에 기부하는 면마스크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아이들에게 관심과 장학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위드인 정기열 후원회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들은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하는 것이 큰 시너지를 내며 효과적으로 위기를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오케이히얼의 임직원분들의 동참이 저소득가정에 큰 힘과 용기가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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