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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소등 행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 및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아파트 단지, 상가,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성곽조명의 경우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소등하지 않는다.

 

소등행사는 밤 8시부터 10분 간 수원화성, 삼성전자, 시 본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일반 주택 및 아파트는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정한 ‘기후변화 주간’(4월 22~28일)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주관하는 ‘7일간의 탄소 손자국’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 후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며, 소등행사는 정해진 시간에 지구촌 전등을 꺼 지구를 쉬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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