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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긴급 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밀폐된 시설 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내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장(PC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전파가 쉬운 관내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704개소에 대해 소독실시 여부 확인 등 자체 지도 점검을 완료했다.

최근 타시에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코로나19 2차 감염이 발생하고, 각 학교들의 개학연기로 청소년들의 PC방 출입이 잦아 질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업소에 손소독제 비치 여부 ▲이용객 퇴장 후 시설 및 장비 수시소독 여부 ▲대국민 예방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유지 ▲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자 이용자제를 권고하는 등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소독약품 등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3일과 16일, 이틀간 희망업소에 손소독제와 소독약품 등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 지도점검 결과 준수사항 이행이 미흡하거나 휴업 중으로 지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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