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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0년 예산 재정공시 홈페이지 게시

올해 살림규모 1조 7308억원, 전년대비 1638억원 증가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년도 지방재정의 운용현황인“2020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올해 살림규모는 1조 7,308억원으로 전년대비 1,63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1,186억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자체수입 4,483억원, 이전수입 6,422억원, 기타 952억원으로 편성됐다.

안양시는 3대 핵심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5,19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비용과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행안부 공시기준으로 안양시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자립도는 37.81%,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는 58.6%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240억원 흑자를 이뤄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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