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지역고교 총동문연합회(회장 조철상)는 19일 오전 11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수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철상 총 동문회장(유신고)을 비롯해 박순영 영신여고 회장, 장미숙 영복여고 회장, 김종필 수성고 회장, 배흥순 삼일공고 회장, 이윤섭 수원고 사무총장, 신순재 수원공고 사무총장 및 각 학교 사무총장들이 참여해 참좋은 봉사단과 함께 홀로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 활동에는 김진표 국회의원과 오완석 경기도 의원이 함께 참여해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들의 식사를 도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표 의원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가 예전 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미흡한 부분이 많은 실정이다”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