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 동 ‧ 상인회가 협력하여 지동 못골종합시장과 지동교 물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다.
못골종합시장 상인 20여명과 함께 오전 5시부터 시작예정인 이번 청소에서는 시장 바닥을 물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시장 상가에 낀 먼지를 닦아내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물청소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깨끗한 팔달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충환 지동 못골종합시장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팔달구에서 누구보다 먼저 환경정비에 앞장 서 주시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깨끗하고 청결한 전통시장 환경정비로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중심상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여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