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에서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홍진)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창교회(담임목사 이효종)가 함께 ‘독거노인 건강 음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동구동의 독거노인 건강 음료 지원 협약식]](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7/news/images/143_L_1564572043.jpeg)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부양 의무자로부터 단절된 저소득 독거노인 35명에게 주 5일분 건강 음료(두유 및 유산균 음료)를 주 2회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동 특화 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동구동 동창교회의 월 후원금 90만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 음료 지원 사업을 통해 동구동은 독거노인의 사고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음료 배달 과정에서 독거노인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즉시 통보하여 검토 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음료 지원 대상자인 한 독거노인은 “비용도 부담되지만, 장보러 가서 선뜻 내가 먹을 음료수는 못 사게 되는데 집까지 건강 음료를 배달해준다니 참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양광 동구동장은 “이 뜻깊은 사업에 선뜻 동참해주신 동창교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