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지난 25일에서 26일 1박2일간 초·중학생과 함께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시로 역사·생태여행을 다녀왔다.
영통1동 역사·생태탐방은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강이남 최초 3.1운동이 있었던 군산을 찾아 민족 항쟁의식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등을 견학하여 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과 이에 저항하는 군산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보았다.
또한 무녀도 갯벌체험, 국립생태원 등을 방문하여 자연을 만나고 배우며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역사·생태탐방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역사를 배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라며 “매해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