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새봄을 맞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달'로 정하고 청소를 실시한다.
시 산하 전 부서가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동과 협의해 중점청소기간이나 책임청소구역 등을 설정한 자체정비 계획에 따라 각종 청소활동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청소기간에 불법광고물의 제거하고 담당지역의 간판과 버스승강장 등 각종 시설물의 묵은 때를 세척한다. 해빙에 따른 청소취약지역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행락철을 대비해 폐기물 무단투기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실시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에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비롯해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중심상가지역 일제 환경정비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국토대청소에 참여해 내 마을을 깨끗하게 단장하도록 유도하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