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동굴 주변에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3/news/images/143_L_1553755225.jpg)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뜻하며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이해 ▲광명동굴 주변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공무원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 4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비영리 민간단체인 시민참여단과 성평등 마을 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 디자인 정책과 여성친화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여 교육생들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고령자, 임산부, 시각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색각이상자 등 사회적 약자 체험을 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부터 광명동굴 입구까지 직접 걸어가며 접근성, 이동성, 사용성, 인지성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은 특정한 사람들이 인지해야하는 업무가 아닌 누구나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대처방안이며 지침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무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