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무인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지난 22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추가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확대 운영-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내]](http://www.ggeco.co.kr/data/photos/201812/news/images/143_L_1545812037.jpg)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권역별로 철산동 광명국민체육센터, 하안동 안현경로당, 소하동 여성비전센터에 무인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운영해왔다. 이번 2개소 추가 설치로 총 5개의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하게 됐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이용자는 물품을 신청할 때 택배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완료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 도착일과 인증번호는 수신자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택배 기사를 가장한 일으키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낮 시간 택배 받기가 힘든 직장인들의 불편 해소, 수령자 부재로 인한 물품 분실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용자가 많고 서비스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안심택배함 설치를 늘려 시민의 편의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