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0일 안양시의료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안양5동에 위치한 만안노인복지센터에서 인근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편했던 부분의 진료와 투약을 위해 약 35명의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참가했다.
안양시의료자원봉사단은 1998년 안양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창단했다. 매년 3 ~ 4회 진료봉사를 실시하며 20년째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봉사일 1달 전부터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안구 ‧ 동안구 보건소(☏ 031-8045-3154, 031-8045-4473)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20년째 봉사를 이어온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의료인들과 협력 사업을 지속하여 건강에 대한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