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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관내 노래연습장 지도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오는 6일부터 한달간 관내 노래연습장 17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6개팀 30명의 직원들이 개별업소를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점검표에 의한 세심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으로는 타시설과의 구획, 투명유리창 선팅 등 시설기준 위반여부, 마이크의 청결(정기 소독여부), 주류 판매 및 보관, 비상구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계도를 실시하여 이후에도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래연습장업자가 투명유리창 및 마이크 청결 등 시설기준을 위반 할 경우 경고(1차 위반), 주류를 판매 및 제공할 경우 영업정지 10일(1차 위반), 업소내에 주류를 보관하거나 이용자의 주류반입을 묵인할 경우(1차위반) 영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날씨는 덥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과 같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관련업소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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