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26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7월 의왕아카데미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씨가 강사로 나서‘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조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바로크, 고전파, 낭만파 등 시대별 대표적인 음악가와 당대 음악들을 클래식이 친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공감을 얻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강연은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