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올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공연단체가 병원, 요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외에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공연을 펼친다.
올해 공연은 지난 3월말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총 12개의 예술공연 단체가 참여해 콘서트, 국악, 앙상블, 무용, 오케스트라 등 36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이번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공연단체의 공연 활성화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