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창의적인 시정 자원 발굴로 시정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정연구모임 생각보따리 활동 발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생각보따리" 활동은 올해로 5번째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표회는 오산시 신규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8개팀, 49명이 참가하여 먼저 오산시를 이해하는 현장투어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과제로 선보였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아이가 미래다 DO OSAN’, 야간 오산천을 밝히는‘Light up 오산천’,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화를 위한‘매화·매실 특화사업’‘오매불망 축제’, 주차난 해소를 위한‘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한 스마트 주차장’, 오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아이들이 행복한 오산천 레일바이크’‘오산루지 설치’, 시민들의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한‘젊은 도시 오산을 위한 웨딩-Park’라는 주제로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연구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아이디어는 기대이상으로 우수하였으며, 신규공직자들이 시정에 열정과 고민을 담은 점이 인상적이며, 1등을 차지한 주차시스템 제안 등 시에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구체적으로 검토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조직 내 자유로운 토론 문화 정착과 학습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각보따리’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