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관내 저소득층의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7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관내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자재지원 및 재능기부를 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평택시는 2015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으며, 2015년도에 7개 건설업체의 참여로 12가구의 도배공사, 지붕누수공사 등 지원을 완료했고, 2016년도에 12개 건설업체의 참여로 13가구의 도배‧장판공사, 화장실공사 등 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시는 금년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월,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참여 희망업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현대건설㈜ 등 11개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6가구에 총 5,400여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작년에 이어 금년 사업 역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협력업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원사업 대상은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 중,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로 읍면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은 해당 시기에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주택과장은 “G-Housing 사업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회취약계층인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내년에도 사업추진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은 물론, 민간업체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