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2018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의‘2018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추진방향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따복지기*가 올해 의왕시에서 추진되었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요 활동사례를 발표하면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 따복지기 :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위촉한 민간전문가
또한, 의왕시에서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온마을만들기 공모사업과 관련해 추가 설명하면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는 지원이 힘든 여러 공동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경기도의 경우 12월 중에 공고가 계획되어 있으며, 공고기간 등 세부일정은 경기도 및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모임,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 모임 등으로 공간조성(공간 리모델링비 등) 및 공동체 활동분야(공동체 프로그램 활동 등)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온마을만들기 사업은 내년 3월중에 공고할 계획이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주민 공동체들이 공간조성 및 프로그램 활동 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해마다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 중심의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