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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군 과태료 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7 시․군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과태료 징수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안양시는 과태료 자진납부시 20% 감경 홍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재산 압류 및 매월 체납고지서 발송 등 체납 관리 강화로 전년보다 징수율 8%가 증가한 29억원(67.5%)를 징수했다.


또한 부동산 및 예금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과 영세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분납 추진으로 10월말 현재 전년보다 22억 증가한 542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내년 1월 1일 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번의 전화(☎8045-7000)로 안양시 모든 세금 및 공과금 조회 ․ 납부가 가능한 통합가상계좌 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세외수입은 시 재정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부과된 세외수입에 대해서는 철저히 징수하고 각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금년 4월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도‘최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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