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훈련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는 각 학교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모임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17년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보고 및 표창장 및 수료증을 수여하고, 2018년 연합회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각 학교별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은“이번 연합회 수료식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겨 보고, 연합회에 참석하여 또래상담자의 일원으로써 자긍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앞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