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하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연희 평택 부시장을 비롯해 산업환경국장, 자원순환과장 등 11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그리고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유공 기관・단체・기업체, 시민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추진 우수기관 및 공로가 큰 시민․단체 및 쓰레기 수거업체․환경미화원등 35명에게 시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성과보고회에서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11개 관련 부서장 및 22개 읍면동장의 하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2017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평가지표인 시민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사용)실적에서는 금년 11월말 현재 쓰레기와의 전쟁 시작전인 2014년 동기간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폐기물(대형) 스티커 판매실적은 53.4%로 쓰레기와의 전쟁 시작전인 2014년보다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한연희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2017년에도 ‘쓰레기없는 깨끗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계속 추진해주시기 바라며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