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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 제1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11월 21일 부터 12월 21일까지(31일간) 2016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또한 총 24건의 조례안 중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수난구호 및 예방활동 참여자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되었고,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됐다.


□ 예산결산특별위 활동


○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평택시의회(김윤태 의장)는 제188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서현옥 의원과 산업건설  위원회 소속 김재균, 최중안, 이희태, 이병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4일 정영아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병배 의원을 부위원장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처리 했다.


2017년도 예산안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1조 2,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9%인 346억원이 증가되었고, 예산안 심의결과 261억 7,700만원이 감액됐다.


정영아 예결위 위원장은 “금번 예산안 심사는 각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어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제출 받아,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실태 및 다수 주민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루어 졌으며 감사결과 총 366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이 제시됐다.


최중안 의원의 7분자유발언도 있었다.
최 의원은 평택시 서부권역 발전방안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우리 평택시를 견인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국가항만인 평택항이 포승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포승읍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이 슬럼화 되어간다는 현상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의료시설, 문화공간, 대형마트 등의 유치 부족, 대규모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 계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으로, 집행부는 포승읍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은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정유(丁酉年) 새해 우리 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정책의회․열린의회․신뢰받는의회’ 에 두고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16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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