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김수연 운영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정치, 행정, 경제, 사회공헌 등 7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수연 위원장은 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이끌며 의원 간 합의와 소통을 주도했다. 동시에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간경관, 도로침하, 하수 역류,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 등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에 적극 나섰다.
입법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관광, 교통, 복지, 환경, 여성,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건이 넘는 조례를 대표·공동 발의했고, 특히 전국 최초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아동의 기본권 보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 주목받았다.
또한 무장애 도시 조성, 안전한 통학로 개선, 공공도서관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수연 위원장은 “이 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라며 “더 안전하고 따뜻한 시흥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