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11일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었다. 이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하였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민생 현안사항이 먼저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할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조례안 심사에 성실히 답변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0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1일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6일과 7일 강설이 계속됨에 따라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215대의 제설 장비와 임차 기사 등 312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한파 속 1600여 명의 공무원(전 직원의 2분의1) 제설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퇴근 시간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눈을 치웠다.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 시간 교통 정체 등에 대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에 들어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 구간에 살포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는 1220톤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강설과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상황감시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도로과, 건설과 등 제설 담당부서와 적극 협업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ㆍ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민간점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선발된 4명의 민간 점검원은 2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민간 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279곳을 순찰하고 불법소각 46건을 적발했으며, 공회전 제한 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751회를 진행했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안내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기술닥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기술닥터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기계, 화학,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술닥터(총 909명)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기술닥터가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2단계는 4개월 동안 심층 지원을 통해 공정개선 및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3단계는 상세설계, 디자인, 시험분석, 인증, 마케팅 등으로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상용화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4단계는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 제작과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제공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이다. 참여 대상은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제조기업이며, 2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기술닥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닥터 누리집 공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양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청년 창업자에 사업장 임차료를 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이런 내용의 ‘청년 기업 정착 자금 사업’을 신규 도입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개월간의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30개 기업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19세~39세의 성남시민이면서 공고일(2월 7일) 기준 지역 내에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기업 대표다. 2020년 2월 8일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한 기업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요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 창업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기술창업이다. 임차료를 지원 신청하려는 대상자는 오는 2월 18일까지 온라인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 매출액, 점포 규모, 창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월 28일까지 지원 대상 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창업기업 대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당 60만원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69대, 사업비는 4140만원(국비 60% 포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2명 이상 다자녀가구(막내 자녀 18세 이하),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다. 대상자 중 다자녀가구는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했다. 지원금(대당 60만원)은 가정용 노후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거나 새로 설치 때 지급한다. 지원금을 넘는 금액은 자부담이다. 설치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킬로와트(㎾)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인 도촌동, 이매동, 대장동, 석운동 일대 일부 지역에 사는 대상자가 기존의 나무 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지원금을 받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운동을 즐기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운완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운동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하면 된다. 인증은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인증폼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흥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30명 추첨을 통해 시흥화폐 모바일 시루 5천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7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홈트레이닝 지원 헬스박스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소도구(아령, 캐치볼, 폼롤러, 필라테스링, 세라밴드, 미니 짐볼 등)를 최대 2개, 4주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시흥시청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영상이 15초 짧은 동영상(숏츠)이 올라와 있어 헬스박스 대여로 다양한 ‘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산업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새롭게 추가된 건강 식생활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다. 시흥시에는 약 9만 1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8%를 차지하고 있어 근로자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근로자의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향상을 위한 ‘우리 회사 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41회에 걸쳐 1,377명의 근로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건강 인식 개선도가 93%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많은 산업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건강 식생활 교육이 추가되어, 근로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기존에 제공되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에 이어, 건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예방적 접근을 강화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원진실업㈜은 수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방치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유독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진실업에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소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