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 재건축 2차 정비물량 선정과 관련하여,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라 현재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열어두고 있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와 같은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6월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선도지구 선정 시 활용된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은 제한된 정비 물량 내에서 신청 단지 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요소로, 단지별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된 사항이나, 이 항목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성남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 또한 함께 검토 중이다. 특정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 등의 주장과 달리, 성남시는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위해 신중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당 재건축 사업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소방서·경찰서·군부대·보건소·병원 등 20개 유관기관 소속 350여 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2025년 성남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극한의 풍수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시는 최근 3년간 실제 성남시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탄천 범람으로 인한 전동휠체어 고립 △지하차도 침수 차량 고립 △싱크홀로 인한 차량 추락 △빗길 교통사고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재해 취약계층 주택 침수 등 동시다발적인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기구 가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실전처럼 진행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시는 보유한 준설차·청소차·방역차, 탄천 대피 방송 시스템,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양수기 등을 활용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펼쳤다. 특히 신상진 시장은 훈련 개시와 동시에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지휘에 나섰고, 전 훈련 과정을 함께하며 성남시가 실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실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 존엄 실현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해 교통약자 유권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은 사전투표일(5월 29일 ~ 5월 30일)과 본 투표일(6월 3일) 총 3일간 운영되며, 투표시간 내에 투표소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흥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회원 중 장애인, 임산부 및 동반 가족과 보호자 대상이며, 희망네바퀴와 바우처 택시에 각각 접수 및 이용 가능하다. 유병욱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시흥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5월 22일, 성남시 내 민간자원, 단체 관계자 41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실질적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 지원 조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긴급구조,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하부조직인 1388복지지원단, 1388의료·법률지원단의 단장을 선출하고, 2025년 운영 방향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388의료·법률지원단 단장으로 선출된 노무법인 라움 박근희 노무사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체계의 중심”이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출품작 모집에 국내/커뮤니티 부문 191개사와 대학생 챌린저 부문 101개사 등 총 29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모집 결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다수의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된 게임 콘텐츠들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말까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커뮤니티 부문TOP50과 챌린저 부문TOP20 개발사를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4천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TOP9 개발사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2차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개발사들 중 추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개발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들에게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앞으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을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한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불법 경작지로 방치돼 있던 도시계획시설을 도심 속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캠핑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총 26,734㎡의 규모에 96면을 조성하는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사이트 81면, 데크형 15면으로 구성된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일반형 사이트 44면, 두 가족 사이트 16면, 텐트 사이트(텐트 설치 제공) 9면,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이다. 데크형은 일반형 10면과 텐트형(텐트 설치 제공) 5면으로 구성돼 다양한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율동공원 캠핑장은 이 외에도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 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캠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은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시 운영하며,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이용자를 정한다. 정식 개장(6.16) 이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내 공원(여수·성남대로 교차로 쪽)에 현충탑을 새로 건립해 5월 27일 제막식을 연다. 시는 기존에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이 건립한 지 51년째(1974년 6월 6일) 돼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시청 공원으로 이전했다. 시청 공원 현충탑은 최근 1년간 1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345㎡ 규모의 경내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은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지름 4.5m)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시는 현충탑 정면엔 태극기를 휘날리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를 설치하고, 주 기둥 앞뒤 면엔 기존 현충탑에 있던 청동 용사상을 동일하게 제작해 디자인했다. 현충탑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성남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영현록), 건립 취지, 헌시, 작품 설명을 새겨 넣었다. 시청 공원 현충탑 제막식은 이날(27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상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27일 ‘2025년 2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성남시 전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성남시 관내에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라 접수된 관외 차량 중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특히 관외 차량의 경우에도 3회 이상 체납 시 전국 어디에서나 앞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일제단속 외에도 평소 상시적으로 번호판 영치와 차량 족쇄 부착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징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즉시 반환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당 차량은 공매에 부쳐질 수 있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국지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펌프의 신속한 가동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초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지역인 안현교차로, 신현로, 방산차고지 인근에는 임시펌프 4대를 설치하고, 도창지하차도와 포동운동장 일대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