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성악가)씨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경기도 각지에서 사회 각 분야를 위해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문화예술·행정·공직·경제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 씨는 ‘좋은사람들 공연단’ 대표이자 ICCF 국제문화교류제단 문화예술상임위원장으로서 30여 년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왔다.
수원SK아트리움 단독 콘서트 <비상> 시리즈, 코레일·CBS·EBS 등과의 협연, 애국가 선도 연주 등 굵직한 공연 활동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과 감동을 시민에게 전달했다.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 및 하우스콘서트, 복지TV 출연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나눔 활동도 지속해왔다.

알바트로스 바리톤 박무강 씨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는 힘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많은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