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오명근시의원, 교통전문가, 평택경찰서, 관련부서장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1위인 평택시가 재난 안전도시 인증의 일환인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목표를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평택”으로 설정하고 최근 평택시 교통사고 발생추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요인을 분석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향후 2017년~2021년까지(5개년) 도로교통, 운수산업, 교통약자, 교통선진화등 부분별 방안을 제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용역에서 제시한 사고 잦은 지점은 평택경찰서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 특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평택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국토관리청, 경찰서등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내년도에는 교통사고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가용 범위 내에서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평택시 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용역 사업은 이번 보고회의 회의내용을 반영하여 교통전문가, 관계기관과 협의 후 연내에 본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