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조금수원 28.8℃
기상청 제공

LH, 3분기 분양·임대주택 1만3천 호 입주자 모집

- 3분기 중 3기신도시를 포함 분양주택 총 14개 단지 7,735호 공급
- 매입임대 3천5백 호, 건설임대 2천1백 호 등 임대주택 5천6백호 공급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분기 전국 분양·임대주택 1만 3천 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천7백 호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 255호 △공공분양(A-1)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 지구(C14)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686호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의 공공분양(A-2)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 지구(A-7)와 울산태화강변 지구(A-2)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시흥하중 지구에서는 신혼희망타운(A4) 39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5천6백 호 신규 공급  

 

9월 중에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약 3천5백 호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공급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시세 30~40% 수준, ‘신혼·신생아Ⅱ ‘ 유형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그밖에 일반, 고령자,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관할 지자체 예비입주자 모집 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2천1백 호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천 호 △행복주택 1천1백 호 △통합공공임대 80호 등이며 수도권 1천4백 호, 그 외 752호가 공급된다.

 

7월에는 인천산곡 A-1블록, 제주화북 등에 행복주택 672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8월에는 대전여흥과 부천여월 등에 행복주택 129호, 양주회천 A-25 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002호 공급이 예정돼 있다. 9월에는 울산다운2 A-7 블록에 행복주택 300호, 청주내덕 A-1 블록에 통합공공임대 80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청년(자립준비청년 포함), 신혼·신생아, 다자녀 유형은 현재 접수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전세임대콜센터(1670-0002)를 통한 유선상담도 가능하다.

 

*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

 

다만, 건설공사 진행 상황, 입주 수요 등에 따라 공급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공고를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