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자리에는 대야ㆍ신천동 지역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시흥시정연구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삼미시장 상인회, 대야·신천동 골목 상권 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개청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난타 공연, 시흥시민 필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단 연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버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유공시민 및 공무원 시상 ▲경과 및 성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미래 비전 선포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모두가 돌봄의 주인공,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야ㆍ신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돌봄ㆍ안전 돌봄ㆍ현장 돌봄’의 3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주민 곁에서 지역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주민 친화적인 행정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로 개청 이래 기존의 동 행정사무 이외에 지역 복지사무와 생활민원 인허가,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나눔주차장 조성,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지역의 ‘작은 구청’ 역할을 하며 주민과 소통해 왔다.
시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에 더욱 매진해 앞으로의 10년도 더 큰 비전과 도전으로 주민들의 구심점이 돼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