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반기 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수원시는 올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13개 정책과제를 추진했다. 정책과제는 ▲여성친화도시 전담 인력 운영 ▲성인지 통계 구축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여성 안전부서 TF 운영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운영 등이다. 수원시는 여성가족부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A등급을 받고,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보고, 2023년 대내외 추진성과 보고,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10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3차례 지정받으며 여성친화 선도도시 역할을 했다”며 “시민, 전문가, 공직자가 협업하고 노력한 덕분에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의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에 대해 1차 기본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20%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해 선정한다. 시는 그동안 태양광발전 설비 활용을 점차 늘려 수도시설 운영에 드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관내 초중고교·특수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水’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3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에서 국내정수장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으며,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7일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열 폭발 현상이 차량 전체로 번져 다수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연소로 인한 고온과 연기를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고 산소 공급 차단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공사는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운영에 앞서, 현장직원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위치 및 화재 발생 시 소방관에게 전달할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춰 화재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물적, 인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생활 공구 대여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26종의 생활 공구이며, 만 19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나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입주 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위해서는 거주지 및 소속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공구는 가구 및 기관별 최대 3개 품목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지만 1회에 한하여 최대 3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생활 공구 대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HU공사 경기타운부(031-371-0031)로 전화하면 된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평소 생활 공구 대여에 관한 시민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에 생활 공구 대여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라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못하는 일이 없다”라며 “경기도이기 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소년재단은 7일,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함께하는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올 해 2월, 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의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사업설명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원시 관내 초·중·고 204개교 교사 40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본 행사로는 ▲교직원을 위한 힐링공연을 시작으로 ▲ 2023년도 사업 성과 공유 ▲ 2024년도 사업 소개 ▲원클릭시스템 활용 안내 ▲수원시 교육지원 사업 신청 및 정산 안내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재단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수원에 특화된 맞춤형 미래교육을 추진을 힘쓰겠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GH 광교 기회캠퍼스’ 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GH 광교 기회캠퍼스’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도정 슬로건인 ‘기회수도 경기’를 결합하여,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주민의 공간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용도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영통구 이의동 505 일원)하며, 지난 11월 용적률 상향과 허용용도 확대를 통해 총 세대수 약 120호(전용면적은 28㎡이하)로 건설하게 된다. 설계의 주안점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개성 있는 입면계획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공간 구획(시공간별 조닝 계획), 그리고 지역주민도 활용가능한 공간계획 등에 뒀으며, GH는 이를 특화한 공모안을 제안받아 ‘경기도형 기회복지’를 실현하는 복합개발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GH 광교 기회캠퍼스‘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주거복지와 공간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기도형 복합개발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7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 등록일은 19일, 공모안 제출일은 2024년 1월 25일이며 2024년 2월 6
[경기경제신문]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화재로 집이 전소된 수원시의 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네이버 해피빈(모금), LG 디스플레이 등 4개 기관은 지난 5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아파트가 전소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 총 1154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7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100만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200만 원, 네이버 해피빈(모금) 503만 원, LG 디스플레이가 351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후원금은 위탁아동 노OO군의 자립성장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가정위탁아동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위탁아동이 하루빨리 안락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아동에 온정과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후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정 위탁은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