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에 소재한 화장품 ODM OEM 전문 제조 기업인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제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쌀과 성금을 포함하여 5백만원을 오산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17일 오산시 가장산업2단지에서 열린 엔코스 제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모인 것으로 총 1,500kg이며, 성금은 1,625천원이다.
엔코스 홍성훈 대표는 “제2공장 준공식 초대장에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을 보내달라는 문구를 넣어 보냈는데, 많은 분들이 나눔의 뜻을 공감하고 쌀화환을 보내주셔서 좋은 날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불우한 이웃과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엔코스는 저소득층 빈곤 퇴치를 위한 오산자활센터 협력 사업 추진, 사랑의 열매 정액 기부, 적십자 정기 후원 등 평소에도 꾸준한 자선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계신데 감사와 격려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엔코스의 제2공장은 7,000㎡의 부지에 총 4층 규모의 수준으로 지어졌으며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마스크팩 하루 생산량은 100만장 수준이며, 본사는 오산시 가장동 392-1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