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영통구보건소는 평일 금연클리닉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의 금연결심을 돕기 위해 기존 금연클리닉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금연클리닉 야간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등록 및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 금연클리닉은 수원시 영통구 관내 사업장 중 금연희망 인원이 20인 이상인 사업장이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마다 기존 저녁6시에서 저녁8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리고,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제공, 간접흡연의 폐해 홍보 등을 실시한다.
등록 후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이라도 잠시 짬을 내 보건소를 방문하여 금연클리닉에 참여한다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증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