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지난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골목길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하며 학생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평소 학업 등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첩부된 불법 광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지난 25일 실시된 봉사활동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안전수칙 및 활동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4인 1조로 편성된 학생들이 파장동 관내의 주택가 구석구석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장안구에서는 파장동을 시작으로 10개동을 순회하여 율천동 ,정자3동, 정자2동, 송죽동, 정자1동, 연무동, 영화동, 조원1동, 조원2동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원봉사 점수도 획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였다.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들며보람찬 방학을 보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